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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신혼집 부럽지 않다! 나만의 신혼 집 꾸미기!

모니카_ 2012. 3. 22. 10:24

지난 화요일, 포스팅 했던 자취생이 알려주는 봄맞이 옷장 정리 Tip” 보셨나요?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URL 남겨 둘게요
^^ (http://monikasm.com/111)

포스팅을 올려 놓고, 자취 방에 있는 옷장 말고 본 집에 있는 제 방의 옷장을 바꾸어 볼까?
하고 또 다시 인터넷 탐색 삼매경에 빠졌어요^^**

그러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연예인 신혼 집 인테리어를 보게 되었는데요.
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들었습니다. ^^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면, 저 정말 나이를 먹긴 했나 봐요 ㅜㅜ 이럴 수가…….
사실 생각뿐이지 결혼은 저한테 아직은 먼 이야기 이죠~


(장동건, 고소영 신혼집 인테리어)


고등학생 때인가? 친구들이랑 저녁에 식사를 하고 돌아와서 결혼에 대한 로망 이야기를 나누었었어요.
그 때에는 모두 나중에 결혼 할 때 즈음 되면,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 되어 있고,
신혼 집은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집처럼 으리으리한 신혼 집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현실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ㅜㅜ

엊그제, 연예인 신혼 집 인테리어 사진들을 보면서, 제가 꿈꾸는 신혼 집을 생각해 봤습니다.
100
평이 넘어가는 연예인들의 신혼 집은 아니지만, 제가 꿈꾸고 있는,
사랑을 속삭여가면서 알콩달콩 살아갈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신혼 집 인테리어 구경 해보실래요?

신혼 집의 하이라이트는 침실이겠죠??
제가 지난 포스팅을 할 때 한샘 듀스페이스 뉴오트밀 옷장을 소개 시켜 드렸었는데,
옷장뿐만이 아니라 뉴오트밀 라인의 한샘 신혼가구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뭔가 포근해 보이고, 화사한 느낌이 들어서 인지 뉴오트밀 라인의 신혼가구 세트를 신혼 방으로 들이고 싶어요.
그리고 벽지는 아이보리 색상으로 하는 거죠.^^ 벽지와 신혼가구들이 조화를 잘 이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의 신혼가구를 보면 브라운 계통이나 화이트, 블랙 등 심플한 색상을 많이 사용 하더라구요~^^
저도 심플한 색상을 좋아하긴 하지만, 신혼가구를 한번 구입하면 10~15년 이상을 써야 하는데,
조금 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

오트밀 색상으로 신혼 집을 꾸민다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연예인들처럼 드레스 룸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TV
에서 연예인들이 집을 공개하면 꼭 나오는 드레스 룸! 보면서
나는 언제쯤 저런 드레스 룸을 가져 볼까? 생각 했었어요.
하이네켄 광고와, 그 광고를 국내에서 패러디한 메리츠 걱정 인형 광고를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드레스 룸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옷, 구두, 가방 등!
정말로 신혼 집에 드레스 룸을 들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ㅜㅜ
그럴 수 없으니 신혼 방 옷장을 드레스 룸 느낌이 나는 것으로 들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한샘 듀스페이스 옷장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한샘 홈페이지에서 꼼꼼하게 사진도 보고, 글도 읽어보았더니~
드레스 룸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옷장이더라고요
!!!
이거 보고 또 반했다는.....
아무래도 본 집에다가 뉴오트밀 옷장을 들여야겠어요^^
신혼가구라고는 하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걸요??^^


, 꽃보다 남자나 시크릿 가든에서 드레스 룸에서 시계 보관함이 따로 있어서,
시계를 멋지게 꺼내는 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그 거 보면서 저런 거 신혼 집에 들여 놓고 남편 출근할 때 꺼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뉴오트밀 옷장에도 인출 식 선반이 있어서 반지, 목걸이 등의 악세서리 수납을 도와주는 공간도 있어요!
디바이더라고 격자 형태로 되어 있어서 그 공간을 사용자가 조절 할 수 있더라구요!
그 곳에 양말이나 속옷들도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번 포스팅에 알려드린 양말, 속옷 정리 방법을 이용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옷장을 보면 긴 옷이랑 짧은 옷이랑 막 엉켜있고,
긴 옷의 아래 공간에 짧은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도 그냥 그 공간을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이 옷장은 옷걸이 봉이 옷장 벽면에 걸려 있어서
긴 옷을 걸고 그 아래에 옷걸이 봉을 벽 면에서 살포시 꺼내어서
짧은 옷도 수납할 수 있게 하여 버려진 공간이 없게 해주네요.^^
비록, 신혼 집에 드레스룸을 드릴 수 없다고는 하지만 옷장만 잘 활용한다면
드레스 룸 못지 않은 공간이 탄생 할 것 같아요~ ^^


다음은 거실!
 
손님들이 찾아오거나 접대를 해야 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거실이 아닐까요?^^
거실은 신혼방과 다른 컨셉으로 민트색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고 화이트 가구들을 사용하고 싶어요^^
 
얼마 전에, 다음의 메인 화면에 민트와 화이트 색상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너무나도 이쁘더라구요~
신혼 방이 약간 차분한 느낌이라면, 거실은 좀 더 밝은 느낌이면 좋을 것 같아요!!^^


음 소파는 전 화이트 계열이 좋더라구요~
때 타는 색이라고 화이트 소파를 신혼가구로 사용하시지 않는 분들도 있던데~
전 화이트 소파가 좋은 것 같아요~ 화이트 소파가 별로라면 베이지 색상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부엌도 거실과 연결 되어 있을 테니 민트 색의 벽지로 하지만,
가구는 화이트 색상도 쓰지만 침실의 오트밀 색상도 적절히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식탁을 부엌에 놓고, 홍대에 있는 카페에 와있는 분위기를 연출해도 좋을 것 같아요!
미래의 남편이랑 주말에 커피를 마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말이죠!


다음은 서재! 서재는 어릴 적부터 꿈꾸었던 필수의 공간이에요!
지금 자취집도 그렇지만, 본집에도 서재가 없어요.
제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항상 책을 사와도 책꽂이가 넉넉하지 못해서 ㅜㅜ
한 켠에 쌓아두고, 보고 싶을 때 찾아 읽고는 있는데요,
신혼 집을 마련하게 된다면 서재를 꼭 만들어서, 마치 도서관에 와있는 듯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서재에 이런 테이블을 두고, 사진처럼 컴퓨터나 노트북을 올려 놓고 싶네요!^^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 보니깐, 얼른 결혼해서, 신혼 집에 하나하나 신혼가구를 채우고 싶어요ㅜㅜ
결혼한 제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신혼 집 꾸미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 내가 지금 안 겪어봐서 인지 마음에는 확 와 닿지는 않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저도 언젠가 신혼 집을 꾸밀 수 있겠죠?
어이~ 거기 내 신랑 될 사람 보고 있나요? 전 이런 신혼 집을 원해요!!!!!!^^
연예인 신혼 집 처럼 으리으리한 곳은 원하는 것은 아니에요~
따뜻함과 사랑이 가득한 신혼 집을 원해요.
아무리 좋은 집과, 아무리 좋은 신혼 가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따뜻함과 사랑이 없다면 신혼 집에 들어갈 마음이 안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