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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3_Rio De Janeiro

[Rio] 윈저 미라마 팰리스-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miramar by windsor 호텔

정말 만족스러웠던 호텔 미라마 :0

 

http://kr.hotels.com/ho184784/winjeo-milama-hotel-liu-de-janeilu-beulajil/

 

 

여행은 호텔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호텔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작년 런던에서의 홀리데이 inn보다 훨씬 로맨틱했던 아디다스의 셀렉트 센스 ^*^

 

윈저 계열의 호텔이었는데, 가격은 디럭스룸 1박에 35만원 정도. 4.5성급.

 

이곳에서 6박 묵었는데 정말 쾌적한 여행을 만들어준... 멋진 호텔.

코파카바나가 보이는 호텔방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여느 스위트룸보다 아름다웠던!

 

크지 않은 규모였지만 아늑했고 - 정말 정말 친절했던 직원들.

 직원의 친절도는 언제나 그 호텔의 인상을 결정한다 :)

 

체크인할 때 웰컴 샴페인도 좋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마다 반갑게 인사해주던 물라토 가이즈 :0

 

 

호텔 포스팅 안하는 편인데, 오래 머물렀던 만족스러운 호텔 중 하나이니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글로 한번 남겨보지. 하하. 파리 르 메르디엥도 좀 써놨으면 좋았을 걸. ㅜ

 

 

 

 

 

에스코트를 받아 도착한 내 방 ~!

 

아 몇층이더라... 7층이었나 9층이었나..

고작 두달 되었는데 기억 못하는 이 병신 기억력 흑흑

 

 

 

 

 

퀸사이즈 침대.

 

혼자 지내기에 충분했고, 뽀송했다.

 

 

 

 

밤마다 노트북을 사용했던 데스크.

한국에서 가져간 전자기기 사용을 위해~ 콘센트는 카운터에서 빌렸는데 안돌려줘도 된다고.

 

고마엉 ^*^

 

 

 

 

 

 

TV는 삼성이었는데, 브라질 TV 재미 없음. CNN만 틀어놓음.

 

저 창문으로는 해변이 보인다.

내 방에서는 일부만 보였고, 옆방 청소중일때 살짝 엿보니 아예 그냥...

내가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비주얼이더라 ㅠ

 

창밖이 그냥 에메랄드빛.

 

 

 

 

룸서비스를 좀 먹었다.

 

 

 

 

 

 

침대 맡에는 코파카바나 그림.

더 잘 어울리기 힘들 것 같은 그림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

 

 

 

 

집에 있는 것과 똑같은 픽시.

네스프레소 캡슐은 매일 다른 종류로 6개씩 제공됐는데 다 챙겨왔당.

 

매일 제공되는 유리병에 담긴, 물 2병.

 

 

 

 

욕조는 없었고 샤워부스였다.

 

뜨끈한 물 받아놓고 피로풀고 싶었는데... 아쉽 ㅜ 미라마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

 

 

 

 

 

어메니티는 록시땅.

록시땅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비누가 6개 생겼다 ㅋㅋ

 

 

 

 

 

조식도 진짜 괜찮았는데...사진이 없네.

 

 

 

브라질 답게 과일 종류도 많았고! 수박주스가 맛있었다.

 

커피도.

에스프레소밖에 마시지 않는 브라질인지라, 평소 즐기던 모닝커피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치즈 종류도 많았고 베이컨과 치즈볼이 정말 맛있었다.

 

 

조식도 좋았지만!!

 

조식보다 더 멋졌던건!!

 

옥상에 마련된 야외 수영장!!!

 

 

 

 

15층 옥상에 위치해, 코파카바나와 연결된 듯 한 수영장과 카바나~!

 

 

 

 

날씨가 너무 좋아서리.

해는 쨍쨍한데

 

 

 

 

호텔 옥상에서 보면 이렇게 코파카바나가 내려다 보인다.

 

여유롭고 아름다운 6월의 브라질.